이 청동상(서기 175년경)은 말을 탄 황제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를 묘사하며, 권력과 평화를 상징한다. 원래는 금박을 입힌 조각이었고, 콘스탄티누스 대제의 상으로 오인된 덕분에 파괴를 면했다. 황제의 아들로쿠티오(adlocutio, 군중·군대에 연설하는) 제스처와 갑옷을 갖추지 않은 모습은 그의 평화로운 통치를 부각한다. 말에 걸친 사르마티아식 안장보는 사르마티아인에 대한 승리를 기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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