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밀루스 청동상
이 청동상(기원전 14년–서기 68년)은 로마 의례에서 사제를 보좌하던 소년 시종인 카밀루스(camillus)를 묘사한다. 은을 상감한 눈과 구리로 디테일을 준 입술이 특징이며, 비례는 폴리클레이토스(Polykleitos)의 그리스 미술 양식을 반영한다. 오른손에는 원래 전제(奠祭)용 그릇을 들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중세에는 콘스탄티누스로 오인되었는데, 이 착오 덕분에 파괴를 면해 오늘날까지 전해졌으며, 그 역사적 중요성과 예술적 융합을 드러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