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라클레스 모습의 콤모두스 흉상

헤라클레스 모습의 콤모두스 흉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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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리석 조각(서기 180–193년)은 상반신이 인간을 닮은 신화 속 바다 생물인 트리톤(Triton)의 몸통을 묘사한다. 라미아니 정원(Horti Lamiani)에서 유래했으며, 《Bust of Commodus as Hercules》를 포함한 조각군의 일부였다. 흰 대리석으로 조각된 트리톤들은 황제의 신격화(apotheosis)를 기념하는 해양 행렬을 상징하는데, 이는 로마 석관 장식에서 흔히 보이는 주제다. 이 작품은 로마 제국의 황제적 도상 체계가 지닌 장엄함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