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귀스트 로댕의 대리석 조각 《프시케-봄》(약 1886)은 프시케와 큐피드 신화의 한 순간을 포착한다. 잠든 연인을 바라보는 프시케의 모습은 관능과 사랑이라는 주제를 구현한다. 로댕의 조수 베르트랑-자크 바르텔레미가 조각을 맡았으며, 감정과 형태를 섬세하게 다듬어낸 표현을 통해 대리석을 다루는 로댕의 뛰어난 역량이 두드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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