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91년 문인협회(Société des Gens de Lettres)의 의뢰로 제작된, 오귀스트 로댕의 《발자크 기념비》를 위한 석고 습작이다. 소설가의 본질을 탐구한 7년에 걸친 실험이 이 작품에 담겨 있다. 사실적인 초상 대신, 망토처럼 드리운 인물 형상을 통해 발자크의 천재성을 포착한다. 처음에는 논란을 불러 1898년 거부되었으나, 로댕 사후에 청동으로 주조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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