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레의 시민들》(조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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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레의 시민들》(조각)오귀스트 로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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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귀스트 로댕의 이 조각은 1884년에 의뢰되어 1889년에 완성된 작품으로, 백년전쟁 중 1346년의 칼레 공방전을 기념한다. 작품은 외스타슈 드 생피에르가 이끄는 여섯 명의 지도자가 도시를 구하기 위해 잉글랜드의 에드워드 3세에게 자발적으로 항복하려 했던 이야기를 담고 있다. 로댕은 패배감과 영웅적인 자기희생이 뒤섞인 그들의 감정을 포착한다. 결국 그들의 목숨은 에노의 필리파 왕비의 중재로 구해졌고, 이로써 이야기에 자비라는 또 하나의 층위가 더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