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리석 석관 부조(3세기 초)는 디오니소스와 아리아드네의 신화적 만남을 묘사한다. 신은 친밀하면서도 절박한 태도로 인간 여성에게 다가가며, 표범과 뱀, 그리고 티르소스(솔방울 장식이 달린 디오니소스의 지팡이)와 같은 향연의 상징들이 장면을 풍부하게 한다. 로마 장례 미술에서 흔한 이러한 도상은 신성한 사랑과 황홀경을 통한 초월을 암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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