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에네스테 피불라(기원전 7세기)는 로마 근교 팔레스트리나에서 발견된 금제 브로치로, 가장 이른 고(古)라틴어 비문 가운데 하나인 Manios med fhefhaked Numasioi — 마니우스가 누메리우스를 위해 나를 만들었다라는 글귀가 새겨져 있다. 선물이자 서명인 이 유물은 문자 사용이 초기 이탈리아 사회의 일상생활 속으로 들어온 과정을 보여 주며, 장인정신과 언어, 신심이 하나의 몸짓 안에서 결합되었음을 드러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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