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프레스코화(1511)에서 페루치는 그려 넣은 대리석 기둥으로 먼 풍경을 둘러싸며 환상적인 건축 공간을 만들어 낸다. 오른쪽의 단색 카리아티드풍 인물상은 고전 조각을 떠올리게 하며, 현실과 허구를 섞어 놓는다. 트롱프뢰유(trompe-l’œil, 시각적 착시) 기법은 로지아를 거대한 개방형 파빌리온으로 변모시켜, 르네상스의 원근법 mastery와 고대의 영감을 하나로 결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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