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프레스코화(1518)에서 라파엘로는 꽃 장식 화환 사이를 날아다니며 긴 삼지창을 움켜쥔 날개 달린 푸토(날개 달린 유아)를 묘사한다. 이 이미지는 장난기 어린 순수함과 신성한 상징성을 결합하여, 큐피드와 넵투누스를 모두 떠올리게 한다. 삼지창은 바다의 신의 권위를 상기시키고, 푸토의 존재는 전체 ‘프시케’ 연작에 흐르는 천상의 축제를 생생한 알레고리로 완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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