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 © Maxim Tabachnik
힐라스와 님프들
이 로마 시대 오푸스 섹틸레 작품(4세기)은 물의 님프들에게 붙잡힌 힐라스를 보여 준다. 색색의 대리석 조각들이 비틀린 그의 몸을 따라 이어지며, 헤라클레스를 위해 물을 길으려고 들고 가던 항아리 옆에서 한 님프가 그의 팔을 붙잡고 있다. 신화에서 님프들은 힐라스의 아름다움에 반해 그를 샘 속으로 끌어들여 영원히 곁에 두려 하고, 헤라클레스는 끝내 찾지 못한 채 헤맨다. 이런 장면들은 가정의 사치로움과 자연 세계의 욕망과 위험이라는 주제를 함께 담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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