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vening Under Pinetrees페르디난트 콘라트 벨러만
페르디난트 콘라트 벨레르만의 1855년 작품은 로마의 빌라 도리아 팜필리(Villa Doria Pamphili) 소나무 아래에서 맞는 저녁의 고요한 분위기를 담아낸다. 풍경화로 알려진 벨레르만은 휴식과 사색을 위해 사람들이 즐겨 찾던 이 로마 별장의 평온한 아름다움을 전한다. 빛과 공기의 감각을 섬세하게 구현하는 그의 역량이 잘 드러나며, 19세기 로마 정원이 지닌 잔잔한 매력을 엿보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