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 Maxim Tabachnik
행렬 프리즈(세부), Ara Pacis작자 미상(로마)
아라 파키스의 프리즈(기원전 13–9년)는 베일을 쓴 여성들과 젊은이들이 의례적 행렬에 참여한 모습을 담아, 아우구스투스 치하에서 가족과 국가의 신성함을 상징한다. 그들의 엄숙한 태도는 조화와 시민적 덕성이라는 로마의 이상을 보여 주며, 아우구스투스가 내세운 도덕적 쇄신의 비전을 강화한다. 이 장면은 혈통과 전통을 통한 연속성을 강조하고, 조상적 가치와 신적 은총에 뿌리를 둔 안정되고 번영하는 사회를 세우려 했던 황제의 노력을 반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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