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세부 묘사(1525–27)는 금빛 곱슬머리와 펼친 날개를 지닌 대천사 라파엘이 토비아스를 인도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절제된 자세와 아래를 향한 시선은 움직임과 절제를 균형 있게 조화시키는 베로네세의 정교함을 드러낸다. 이 인물은 영적 권위와 르네상스의 비례와 침착함이라는 이상을 결합하여, 절제된 우아함을 통해 신성한 질서를 보여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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