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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리 문화 어린이 장례 꾸러미
이 페루의 와리(Huari) 장례 꾸러미(서기 800–1300년)에는 4~5세로 추정되는 아이의 유해가 들어 있다. 망자를 준비시키는 일은 사후 세계로 향하는 여정에 필수적인 것으로 여겨졌다. 큰 직물로 감싼 이 꾸러미에는 계단형·나선형 상징이 들어간 튜닉이 포함되어 있으며, 실 끝을 단 인모 땋은 머리도 이러한 문양을 반영한다. 이런 꾸러미에는 장례 가면이 함께 놓이는 경우가 많아, 고대 이집트의 관행과 유사하게 죽음 의례가 지닌 문화적 중요성을 보여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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