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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카스 망토(고양잇과·뱀 문양)
파라카스 망토(기원전 1250년–서기 1년)는 낙타과 동물의 섬유로 짜였으며 정교한 문양이 돋보인다. 중앙 모티프에는 서로 마주 보는 두 마리의 고양잇과 동물이 나타나는데, 새를 닮은 발과 뱀을 연상시키는 길고 톱니 모양의 몸통을 지녔다. 각 큰 고양잇과 형상 안에는 다양한 색의 작은 고양잇과 동물이 다시 배치되어 있다. 노랑, 초록, 검정의 패턴이 테두리와 중앙의 띠 형태 구역 전반에 반복된다. 색의 상호작용이 시각적 효과를 만들어 어두운 색조는 그림자를 드리우고 노란색은 빛을 만들어내며, 파라카스의 예술성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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