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메리카의 모치카 초상 토기(서기 1–800년)는 고대 문명에서 보기 드문 ‘진정한 초상’으로 꼽힌다. 지배층의 통치자, 사제, 전사, 장인을 정밀한 해부학적 특징과 함께 묘사한다. 세밀한 머리장식과 헤어스타일, 신체 장식, 얼굴 채색은 문화적 의미를 강조한다. 신성한 얼굴도 등장하지만 여성 초상은 발견되지 않았으며, 이는 모치카 사회가 가부장적 관점에 집중했음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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