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청동 패널(약 1180년경)은 한때 피사 대성당 남쪽 트랜셉트에 있었던 산 라니에리 문(Porta di San Ranieri)의 일부입니다. 가브리엘과 성모 마리아가 등장하는 수태고지 장면을 묘사하며, 로마네스크 양식의 명료함과 엄숙함을 보여 줍니다. 1595년 화재에서 살아남은 유일한 문으로서 깊은 역사적·신앙적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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