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의 로마 이정표
이 로마 시대의 이정표(서기 300–308년)는 1877년 고블랭 대로(Avenue des Gobelins)에서 발견되었다. 주요 도시들과 파리시이(Parisii) 정착지 사이의 거리를 표시하며, 당시 루테티아(Lutetia)라 불리던 파리에 대한 가장 이른 공식 기록을 전한다. 카이사르로 재임하던 막시미누스 다이아(Maximinus Daia)에게 봉헌된 이 이정표는 이후 석관으로 재사용되었는데, 이는 고대 후기의 실용적 재활용을 잘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