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르주 캥이 1885년에 그린 이 캔버스 유화는 마리 앙투아네트가 1793년 10월 16일, 즉 처형 당일에 콩시에르주리에서 나오는 장면을 담고 있다. 한때 사치의 상징이었던 전 왕비가 프랑스 혁명 속에서 자신의 운명과 마주하는, 프랑스 역사에서 비통한 순간을 포착한다. 캥의 작품은 군주제에서 공화제로의 극적인 전환을 반영하며, 정치적 격변 속 개인의 비극을 부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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