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리야 에렌부르크 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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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리야 에렌부르크 초상디에고 리베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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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에고 리베라의 1915년 캔버스 유화 《일리야 에렌부르크의 초상》은 파리 아방가르드와 피카소 같은 예술가들의 영향 아래 형성된 그의 초기 입체주의 시기를 잘 보여준다. 그림에는 러시아 작가이자 파리에서 리베라와 동시대를 살았던 에렌부르크가 등장하며, 파이프와 펜 같은 요소를 손에 잡힐 듯한 물성으로 형상화했다. 평평하게 채색된 형태와 다양한 질감을 강조하는 입체주의의 종합적 단계(synthetic phase)를 반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