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로리다주
플로리다는 바닷바람이 라틴 리듬과 남부 특유의 정서와 어우러지는 햇살 가득한 반도이다. 멕시코만의 한적한 해변에서 마이애미의 분주한 거리까지, 자연과 도시가 공존하며 휴식과 모험을 모두 제공한다. 역사는 티무쿠아, 칼루사 등 원주민에서 시작되고, 1513년 스페인 탐험가 후안 폰세 데 레온이 도착해 이 땅을 “라 플로리다”라 이름 붙였다. 1565년에는 미국에서 가장 오래 지속적으로 사람이 거주한 유럽인 정착지인 세인트오거스틴이 세워졌다.
이후 플로리다는 스페인과 영국, 미국 사이를 오가다 1821년 미국 영토가 되었다. 19세기 세미놀 전쟁은 강제 이주에 맞선 원주민의 저항을 보여 주며, 20세기 쿠바 망명자들은 남부 플로리다 문화를 크게 바꾸었다. 오늘날 이곳은 미국 정치의 핵심 스윙 스테이트로, 관광·농업·항공우주 산업에 기반한 다각화된 경제를 갖는다. 다문화 인구와 이중 언어 환경, 각종 축제, 쿠바 샌드위치와 키라임 파이 같은 음식이 플로리다의 독특한 정체성을 형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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