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트루리아 장례 미술
‘에트루리아 장례 미술’은 팔레르모의 안토니노 살리나스 지역 고고학 박물관 안에 마련된 집중 섹션으로, 기원전 4~1세기의 유골함과 석관을 모아 놓았다. 전차 경주와 신화적 전투 장면은 무덤을 기억의 무대로 바꾸어 놓는다. 다채색의 흔적과 그리스에서 영감을 받은 인체 표현은 뚜렷이 에트루리아적인 서사성과 나란히 놓이며, 사후 세계가 생생하고 공동체적인 것으로 상상되었음을 시사한다. 이는 고대 지중해에서 죽은 이를 돌보는 일이 정체성과 지위를 드러내는 방식의 핵심이었다는 사실을 상기시킨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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