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이의 헤라클레스와 아폴로
‘베이이의 헤라클레스와 아폴로’는 기원전 510~500년에 미네르바에게 봉헌된 성역인 베이이의 포르토나초 신전 지붕선 장식을 위해 제작된 실물 크기의 테라코타 인물상이다. 오늘날 로마의 빌라 줄리아 국립 에트루리아 박물관을 대표하는 핵심 전시로, 금빛 뿔의 암사슴을 두고 아폴로가 헤라클레스와 맞서는 신화적 경쟁의 한 장면을 후기 아르카익 에트루리아 미술 특유의 성큼 내딛는 역동성으로 구현한다. 이 작품들이 살아남았다는 사실은 로마의 지배가 다가오기 직전 베이이가 품었던 야심을 보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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