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느의 오텔디외(15세기)에 있는 다채로운 색채의 목조 코벨에는 입을 크게 벌린 표정豊かな 얼굴들이 새겨져 있어, 유머와 경고가 어우러진다. 대홀의 채색된 들보 아래에 숨듯 자리한 이러한 그로테스크 조각들은 환자들에게 죽음을 상기시키는 동시에 병원의 엄숙함을 덜어 주었다. 선명한 색채와 풍자적인 형태는 돌봄과 신심의 공간 속에 중세의 상상력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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