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 순교 습작마누엘 파스트라나
마누엘 파스트라나가 19세기 후반에 그린 이 작품은 산 카를로스 아카데미아에서의 수학과 호세 마리아 벨라스코에게서 받은 훈련의 영향을 보여 주는 아카데믹 리얼리즘의 한 예다. 가슴에 손을 얹고 시선을 위로 들어 올린 상반신이 드러난 성인은 영적 열정과 체념을 동시에 구현한다. 파스트라나는 고전적 형식을 통해 심리적 깊이를 포착하며 복합적인 감정과 내면의 동요를 전달해, 이 장르에 대한 그의 숙련된 역량을 드러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