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세기 제작된 이 ‘엘레우사’ 성화는 성모가 그리스도를 가까이 끌어안고 다정하게 포옹하는 모습을 보여 주며, 먼 곳의 위엄보다 부드러운 자비를 강조하는 유형입니다. 중앙 패널을 둘러싼 작은 원형 그림에는 구약의 여성들과 왕실 출신의 여성 성인들이 묘사되어 있어, 성경의 예언과 기독교적 왕권이 성모의 형상과 연결됩니다. 이 구도는 가정과 나라 모두를 지키는 근원으로서 신적 자비를 묵상하도록 이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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