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수태고지 장면(16세기 말)은 아카티스트 연작의 중앙 패널을 이루며, 둘레의 작은 칸들은 성모의 기적과 찬양의 칭호들을 이야기한다. 가브리엘이 들어 올린 손은 신성한 전갈을 나타내고, 마리아의 옷 위에 그려진 작은 아기 그리스도는 이미 전개되고 있는 성육신을 표시한다. 금빛 배경과 정확한 윤곽선은 엄숙한 만남을 형성하여, 찬가의 신학을 한 순간의 동의 속에 고정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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