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모 희보 대성당Благовещенский собор
성모 희보 대성당은 모스크바 크렘린 내부의 대성당 광장에 서 있으며, 대공과 차르의 옛 궁정 교회(사적 예배당)로 쓰였다. 1484~1489년에 프스코프의 장인들이 건립하고 이후 확장한 이 성당은 군집한 돔과 아담한 규모로 크렘린의 공적 의례 공간과 구별되며, 개인 기도와 왕조 의례를 위한 무대를 마련해 ‘성스러운 군주제’의 이상을 형성했다. 15~17세기에 제작된 프레스코화와 이코노스타시스는 성모 희보와 그리스도 판토크라토르가 정교 신앙을 통치자의 권위와 결속시키는, 비잔틴에 뿌리를 둔 시각 세계를 보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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