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호세
코스타리카의 수도 산호세는 도시의 활기와 풍부한 문화를 함께 품은 곳이다. 국토 곳곳의 해변과 우림에 가려 주목받지 못하기도 하지만, 거리를 걷다 보면 스페인 식민지 시대 건축과 현대식 건물이 나란히 서 있어 도시의 변천을 보여 준다. 중앙 계곡에 자리한 산호세는 울창한 산과 화산에 둘러싸여 있으며, 이 장엄한 자연 경관이 역동적인 도시 풍경을 더욱 돋보이게 한다.
오랫동안 코스타리카의 정치·문화 중심지였던 산호세는 식민지 시대부터 국가 발전에 핵심 역할을 해 왔다. 오늘날 경제는 기술 산업과 서비스업, 성장하는 관광업 등으로 다변화되어 있다. 현지인은 “호세피노”라 불리며, 활기차고 환대하는 성격, 강한 국가적 자부심으로 알려져 있다. 전통 요리인 가요 핀토를 비롯해 다양한 국제 요리가 공존하는 미식 문화는, 방문객에게 코스타리카의 정신과 정체성을 엿보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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