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크푸르트 대성당Kaiserdom St. Bartholomäus
성 바르톨로메오 황제 대성당—프랑크푸르트의 카이저돔(Kaiserdom)—은 더 오래된 기초 위에 주로 14~15세기에 세워진 고딕 양식의 교회로, 붉은 사암으로 된 탑은 오늘날까지도 도시의 역사적 스카이라인을 붙들어 주는 기준점이다. 단순한 본당 교회를 넘어 이곳은 제국의 무대가 되었는데, 1562~1792년 신성 로마 제국 황제들이 여기서 대관식을 치르며 프랑크푸르트의 시민적 정체성을 ‘독일의 왕국’이라는 관념과 결속시켰다. 화재와 전쟁으로 인한 파괴, 그리고 1945년 이후의 재건은 이곳을 연속성이 돌에만이 아니라 회복의 과정에서도 똑같이 느껴지는 장소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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