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감동적인 회화(1826)는 세인트헬레나 섬 유배지에서 죽음을 맞은 뒤의 나폴레옹을 담고 있다. 오라스 베르네가 그린 이 구성은 군사적 영광과 인간의 필멸성을 동시에 떠올리게 한다. 붉은 띠, 제국 훈장, 검은 죽음의 고요함과 대조를 이루며, 황제를 영웅적이면서도 인간적인, 쓰러진 거인으로 보여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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