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테티엔 옛 교회
생테티엔 옛 교회는 캉에서 ‘생테티엔 르 비외(Saint-Étienne-le-Vieux)’로 알려져 있으며, 11세기에 정복왕 윌리엄의 후원 아래 세워져 15세기에 대대적으로 재건되었다. 이곳에서는 노르만 양식의 묵직한 덩어리감이 후기 고딕의 수직성과 맞닿는다. 이전의 피해를 수리한 뒤에도 1944년 캉 전투에서 다시 참혹하게 파괴되어, 랜턴 탑과 하늘로 열린 신랑의 무너진 벽만 남았다. 이 폐허는 신앙과 권위, 전쟁이 얽힌 도시의 역사를 드러내는 냉엄한 기념비로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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