퐁타방
퐁타방은 아방 강이 빚어낸 작은 브르타뉴 마을로, 한때 거센 물살이 여러 물레방아를 돌렸고 지금도 돌집과 낮은 다리 사이를 실처럼 가로지른다. 1886년 폴 고갱이 이곳에 도착했고, 뒤이어 온 화가들이 퐁타방파를 이루어 브르타뉴의 농촌을 대담한 색채와 단순화된 형태로 응축하며 현대 회화로 가는 길을 여는 데 힘을 보탰다. 현지에서 ‘화가들의 도시’로 알려진 이 고요한 강변 풍경에는 노동의 기억과 예술적 신화가 함께 깃들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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