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모자이크는 ‘판토크라토르 그리스도’(Christ Pantocrator)가 혈루증을 앓던 여인을 치유하는 장면을 담아, 그녀가 믿음으로 그의 옷자락에 손을 대는 모습을 보여준다. 유색 유리와 돌로 이루어졌으며, 금빛 배경은 그리스도의 신성과 왕권을 상징한다. 그리스도의 얼굴에 나타나는 비대칭은 신이면서 인간이기도 한 이중적 본성을 드러내려는 의도일 수 있는데, 이는 비잔틴 미술과 신학의 핵심 주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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