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세기 제작된 이 세 인물상은 고딕 조각과 신학적 이야기를 함께 보여 준다. 성배와 지팡이를 들고 있는 에클레시아는 승리한 그리스도교 교회를 의인화한 존재이다. 성 베드로는 하늘의 권위를 상징하는 열쇠를 들고 서 있으며, 벌거벗은 타락한 아담의 몸은 죄의 기원을 떠올리게 한다. 복원된 고딕식 캐노피 안에 배치된 이 군상은 문 입구를 인간의 타락, 중재, 구원에 대한 시각적 교훈으로 둘러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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