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민지 미술관
식민지 미술관은 아바나 구시가지의 18세기 저택을 사용하며, 아케이드 회랑과 그늘진 안뜰이 쿠바의 스페인계 엘리트가 누리던 가정의 세계를 떠올리게 한다. 전시실에는 가구, 도자기, 은제품, 회화가 보존되어 있어, 부와 무역, 가톨릭 의례가 카리브 전역의 일상 속에서 어떻게 ‘연출’되었는지를 보여주는 증거가 된다. 오늘날 이 미술관은 화려함을 찬미하기보다, 제국 아래에서 아바나를 빚어낸 사회적 위계와 문화적 혼종을 들여다보게 하는 렌즈에 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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